의성군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기 위한 후보지 예비실사를 개최했다. 군은 2022년 ‘의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양일간 국가지질공원 신청주체인 광역시‧도의 지질전문가를 초청해 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을 위한 검토‧자문을 의뢰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에게 △금성산 △제오리 공룡발자국 △양지리 구산동응회암 등 지질명소 후보지 세 곳과 지질공원센터 설치 예정지 등을 안내했다. 또한 이에 앞서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의성 국가지질공원 추진현황 브리핑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지질명소 활용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밝혔고,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의성군은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뛰어난 지역으로, 국가지질공원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본 행사 결과를 토대로 보완한 최종 신청서를 3월경 경상북도를 통해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결정되면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자격이 주어지고 2년(+1년) 이내에 인증조건을 만족하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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