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산 속에 매출이 부진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영주시는 지난달 26일 ‘착한 임대인’ 1호가 탄생한 이래 6일만인 3월 3일 현재 ‘착한 임대인 5호’까지 접수돼 건물주들의 연이은 ‘착한임대인’ 운동에 동참이 이어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가흥동 GS편의점, 골목시장 내 상가 3개소, 예안(선성) 김씨 종친회관 등의 건물소유주는 본인 또는 종친회 소유의 건물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 또는 경감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으며 많은 건물주들이 ‘착한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함께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주길 바라고 있다.시는 ‘착한 임대인’ 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설시장의 2개월간 상가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 상인들에게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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