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방역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여러 단체에서 ‘따뜻한 응원’이 고령군에 몰려왔다.쌍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상홍)에서 딸기 600박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상남)에서 치킨 285인분, 새살림봉사회(고령군청 간부공무원 배우자 모임)에서 샌드위치 400개, 파리바게트 경북고령점(대표 김우식)에서 소보로 빵 200개, 고령군 새마을부녀자회(회장 김영자)에서 떡과 음료수가 고령군청으로 전달됐다.위의 단체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쓰는 고령군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간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이에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고통과 어려움을 분담하려는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힘을 낸다”면서 “이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