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대구 팔공산 청정미나리의 소비가 급감해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최근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으로 제철을 맞이한 미나리 판매가 급감해 농업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시민들이 외출과 외식을 자제하면서 방문객이 크게 줄어 판매량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대구 팔공산에는 70여농가가 84ha의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는데 현재 50% 이상이 그대로 남아 생채로 주로 소비되는 팔공산 미나리의 특성상 3월 하순에는 폐기해야 하는 실정이다.이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미나리재배 농업인들은 온라인 판매와 택배구매 홍보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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