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새마을회(회장 한성규)는 지난 12일 코로나19와 관련한 안동시보건소와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 직원 및 기타 비상 근무 직원들에게 피로회복을 위한 컵 과일 400개를 전달했다.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회장 김승철)에서도 지난 6일 코로나19 치료에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안동의료원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해 여행용 세면도구세트 300개를 전달했으며 17일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는 안동시보건소 외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컵라면 400여개를 전달했다.이렇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의 사회단체에서 간식 전달뿐 아니라, 안동 지역에 코로나19 전염확산 방지를 위한 수·일요일 일제 방역의 날에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한 장소의 방역과 소독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일부 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취약계층에게 나눠 줄 마스크 제작 등 재능기부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안동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에는 ‘뭉치자, 이기자, 싸우자!!’, ‘제발 가라 코로나19 니 죽고 내 살자!’ 같은 침체한 지역사회 분위기 극복 의지를 나타내는 40여개의 가로 현수막을 게첩하기도 했다.또 생활개선회 안동시연합회(회장 윤순애)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제작 봉사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적 마스크 구입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수량이 제한돼 있어 보건용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직접 마스크 300매를 제작해 지역 농촌 어르신께 전달할 계획이다.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는 세탁해서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일회용 마스크 쓰레기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윤순애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우리가 만든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과 쌀국수를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여러 사회단체에서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안동시도 코로나19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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