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수가 23일 감소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추가 확진 환자수는 24명이다. 대구 전체 확진 환자수는 6411명이다. 경북 추가 확진 환자수는 2명이며 전체 확진 환자수는 1256명이다. 대구시는 지난 3일 추가 확진 환자수가 519명에 이르는 등 코로나 19 확산세가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이후 확진 환자 증가세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 8일(297명)엔 200명대, 9일(190명)엔 100명대, 10일(92명)엔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그러다 지난 11일(131명) 일시적으로 세 자릿수로 돌아갔다 이튿날 다시 두 자릿수(73명)으로 줄었다.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지난 18일(46명) 다시 늘었고, 전날 43명에 이어 이날 24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지난 6일 추가 확진 환자가 123명 나오는 등 절정에 도달했다가 이후 줄어들기 시작해 지난 7일(65명)엔 두 자릿수로 진입했고, 12일(8명)엔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다가 19일(12명) 두 자릿수로 올라갔다. 이어 21일(40명) 급증했다가 전날 11명에 이어 이날 2명으로 감소했다.  대구 지역은 이날 추가 확진 환자 증가세가 다소 잦아들긴 했지만 최근 들어 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이에 따라 전국 확진 환자 대비 대구·경북 환자수 비율은 여전히 약 85.56%(7667명)에 달한다.이날 전국 확진 환자수는 8961명이며 사망자는 1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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