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대책 추경예산안과 함께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제정한다고 밝혔다.조례안을 통해서 경북도의회는 생계가 어려운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85%이하인 33만5000여 가구에 재난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소상공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또 감염병대책 특위를 별도로 구성해 감염병의 예방은 물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도와 인력·장비·시설 등을 개선·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 소방직 공무원의 국가직화에 따른 정원조례 등 3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장경식 경북도의장은 “이번 추경이 신속히 집행돼 침체된 경기가 살아나고 도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모두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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