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누적 등으로 쓰러졌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본격적으로 업무에 복귀했다.권 시장은 긴급생계자금 지급을 놓고 더불어민주달 소속 이진련(비례) 대구시의원과 마찰을 빚고 쓰러진 뒤 6일만에 출근한 것이다. 권 시장은 이날 본격적으로 업무에 복귀하기 전인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시에서 진행된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대책 및 경제정책에 대한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2시간 정도 진행됐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권 시장은 점검회의에서 지역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침체되고 어려움에 처한 대구 경제 문제를 급히 해결해야 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모든 것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특히 권 시장은 업무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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