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일 경기도 김포시에 사는 김민식, 김예빈씨 등이 직접 제작한 사랑의 마스크 200장을 청도군 주간보호센터로 기탁해 온 가슴 따뜻한 사연을 전했다.이들은 코로나19로 청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소중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해군장교인 김민식씨와 한복디자이너인 김예빈씨 외 지인 22명의 따뜻한 기부금을 모아 시중에 판매되는 마스크 재료인 KF94필터와 부직포, 고무줄을 이용해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청도군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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