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 본부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반적 금융시장 상황 점검과 향후 필요 대책 논의’를 주제로 열린 비상경제대책본부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비상경제대책본부 전체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중소기업벤처부, 보건복지부, 농림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중앙부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진표 국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특별위원장은 8일 “대구시는 어떤 정치적 고려도 하지 말고 의료진에게 수당을 즉각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제 대구MBC 보도에 따르면 의료진들에게 지급될 수당이 중앙정부로부터 내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지불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구로 달려간 의료진 중에도 생업을 멈추고 달려간 분들도 상당 수 계신 상황”이라며 “대구시가 ‘파견 온 의료진이 너무 많은데다 절차가 복잡해 지급을 못했다’라는 입장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국민 여러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대구시는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하지 말고 의료진 수당을 즉각 지급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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