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같은 시각 대비 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는 6803명이 됐다. 대구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리 수를 보인 것은 지난 2월 18일 대구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5일 만인 3일(9명)과 47일 만인 5일(7명)에 이어 세 번째다.이날 전국 신규 확진자는 5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4명이다. 4월 들어 1일 6684명, 2일 6725명, 3일 6734명, 4일 6761명, 5일 6768명, 6일 6781명, 7일 6794명이다.  대구에서는 한때 하루 700명에 이르던 확진자가 20여일 가량 한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아 코로나19 사태 종식이 언제쯤 이뤄질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확진 환자가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320명이 됐다. 4월에는 1일 1302명, 2일 1304명, 3일 1309명, 4일 1310명, 5일 1314명, 6일 1316명, 7일 13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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