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13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같은 시각 대비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는 6819명으로 늘었다. 지난 8일 9명에 이어 9일에는 4명으로 줄었다가 10일에는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2월 18일 이후 52일 만에 `0명`이 됐다.하지만 11일 하루 만에 다시 확진자가 7명 나왔고 12일에도 2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확진자는 2월 18일 첫 환자를 시작으로 말일까지 2236명을 기록했다. 또 3월에도 4448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가 6684명으로 늘었다. 4월 들어서는 1일 6684명, 2일 6725명, 3일 6734명, 4일 6761명, 5일 6768명, 6일 6781명, 7일 6794명, 8일 6803명, 9일과 10일 6807명, 11일 6814명, 12일 6816명이다. 대구에서는 한때 하루 700여명에 이르던 확진자가 최근 며칠째 한 자리수로 내려앉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경북에서는 이날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37명이 됐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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