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0일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 조사를 거쳐 확정된 412가구에 우선적으로 2억600만원의 의성사랑카드(지역화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로 일시적 위기 상황을 겪는 가구에 지급하는‘재난 긴급생활비’의 신청을 지난달 30일부터 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10일까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1만9080세대 중 1만6289건의 신청 접수를 받아 약 85%의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재난 긴급생활비’는 지급이 결정되는 가구별로 순차적으로 지급하게 된다.의성군 ‘재난 긴급생활비’는 ‘의성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조례’에 의거,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1인 가구에는 의성사랑카드 50만원, 2인 이상 가구에는 80만원의 의성사랑카드 및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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