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A(18)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예천 누적 확진자는 40명(안동시 이관 1명 포함)으로 늘었다.대학생인 A군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37번 확진자(18·남)의 친구다.예천군은 A군을 격리조치하고, 이동 동선 및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한편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동료 등 5명이 확진된 후 최근 12일 사이 날마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9일 5명,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5명, 15일 6명, 16일 2명, 17일 1명, 18일 1명, 19일 1명, 20일 1명 등 37명이다.주소지별로 보면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이다.군 관계자는 “단 1명의 부주의가 수많은 분들에게 불편과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어렵더라도 조금만 더 참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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