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1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같은 시각 대비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는 6835명이 됐다. 대구에서는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2월18일 이후 52일 만인 이달 10일 신규 확진자가 ‘0명’이 됐다. 하지만 다음날인 11일 다시 확진자가 7명 나왔고, 이후에도 5명 이하이지만 확진자는 꾸준히 발생했다가 16일 또 다시 ‘0명’이 됐다. 17일 3명과 18~19일 각 2명, 20일에도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지만 14일째 한 자릿수 이내의 확진자로,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세가 뚜렷하다. 대구의 확진자는 2월 18일 첫 환자를 시작으로 말일까지 2236명을 기록했다. 3월에도 4448명이 추가돼 총 누적 확진자가 6684명으로 늘었다. 4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리에 머물렀지만 20일까지 6833명까지 늘었다. 대구에서는 한때 하루 700여명에 이르던 확진자가 최근 14일째 두차례의 ‘0명’을 포함한 한 자릿수로 줄었지만 언제든지 2차 감염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북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총 누적 확진자는 1361명이 유지됐다. 지역 감염 환자 발생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19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1일 만인 지난 9일(0시 기준)에 이어 두 번째다.전국 신규 확진자는 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6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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