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체육회 (회장 박진우)는 지난 21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 세출 결산 승인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회의에 앞서 민선 1기 박진우(59)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더는 총회를 미룰 수가 없는 상황이라 조심스럽게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회계감사에 나성환씨(삼원회계법인 회계사),  행정감사에 윤주대씨(게이트볼협회장)가 각각 선출됐다. 회원단체 승인에서 준회원 단체였던 요가회(회장 윤영실), 당구연맹(회장 권병태), 걷기협회(회장 김정기) 등 3개 단체가 정회원으로 승격됐고 골프협회(회장 박준상)가 정회원 단체로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이로써 수성구체육회는 정회원 단체 29개에서 33개로 늘어났다.한편 지난해 볼링 등 3개 종목이 공모에 참여해서 모두 선정돼 성황리에 대회를 개최한 바 있어 많은 단체들이 2020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공모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 2020년 곰모사업 참가 접수는 27일까지이며 선정되면 최대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 회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새로 선임된 이상호 국장과 호흡을 맞춰 수성구체육회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대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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