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내버스 승강장이 꽃단장을 하고 있다.시는 최근 시내버스 승강장이 비나 바람을 피하는 장소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를 피하는 쉼터로 활용되고 있어 올해 시험적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 ‘포그니쉼터’ 30개소를 설치했다.시는 바닷바람이 많이 부는 포항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바람과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730여개의 유개승강장 중 이용객 수가 많고 설치 가능한 승강장 30개소를 선정해 기존 다양한 형태의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했으며, 개성있고 따뜻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포항시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점차적으로 시내버스 승강장을 다양한 테마로 꾸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분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