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상반기 교육 분야 공모사업에 총 7건이 선정돼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코로나19로 여러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민과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성실히 지원해 일궈낸 성과여서 더 값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큰 정체에 빠진 경북 문화예술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친구야~ 공연장 놀러가자’,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위한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와 취약계층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합창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당음악감상실 With쌀롱’,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우리 동네 소소한 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 등 7개 사업이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꿈의오케스트라’와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의 단원 모집은 5월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개관 이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현재는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직장인, 가족, 노인 등 참가자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으며 유아부터 백세까지 3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요구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9월에는 다양한 공연·전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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