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지만 이태원 유흥시설(클럽·주점 등)을 방문했던 대구시민 44명은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12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이태원 방문 등으로 검사를 시행한 사람은 총 57명으로 44명은 유흥시설을 방문했고, 13명은 이태원 지역을 단순 방문했다고 밝혔다.단순 방문자 13명도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대구시는 이들에 대해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관리 중이며 이후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신속하게 역학조사 등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무증상 양성자로 인한 조용한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한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해 증상에 관계없이 코로나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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