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안지랑 곱창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남구는 시 주관 ‘서민경제 협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사업비 4000만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서민경제 협업화 지원은 다양한 소상공인 협업모델을 발굴해 특색있는 골목경제 공동체를 만드는 활동이다.남구는 곱창요리 경연대회·컨설팅 ‘안지랑의 맛(taste of 안지랑)’으로 지역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업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안지랑골 곱창 상가번영회,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이뤄진다.주요 활동은 △전국 대학생 곱창 요리 라이브 경연대회(20팀) △라이브 경연대회 수상작품을 활용한 표준화 신메뉴 개발(7개 메뉴) △안지랑 곱창골목 상인 음식 출품 전시 경연(10팀) △안지랑 곱창골목 음식점 67곳 신메뉴 보급 컨설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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