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달 4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시책사업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전격 도입했다.사업 시작일로부터 3주가 지난달 30일 현재 당초 사업목표(6만8000건) 대비 79% 수준인 5만4000여건이 접수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상황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5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수수료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신청자는 오는 7월말까지 해당 누리집(http://행복카드.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경북경제진흥원(구미본부, 포항·안동지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 및 필요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경북도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경제진흥원에 일괄 위탁 시행하고, 카드수수료 관리사이트를 신속히 구축했다. 또한 국세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카드매출액 등 확인서류를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일괄 조회하는 방법을 도입해 소상공인들이 세무서를 방문해 관련서류를 발급 받아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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