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해결, 환경오염 개선연료비 절감의 효과 기대 영주시는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양분총량제에 따라 축산농가의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전국 최초로 우분(소똥)을 활용한 연탄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현재 전국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우분량은 연간 4000만톤에 달하고 있어, 과집적 된 양분으로 하천과 토양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이에 영주시는 가축 분뇨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이를 자원으로도 재활용하고자 우분을 발효 및 탄화 처리해 다양한 비율로 무연탄과 배합해 4000칼로리 이상의 화력을 발생시키는 우분연탄을 개발했다.우분을 활용한 유연탄은 기존의 무연탄보다 화력이 좋고 유해가스발생량이 적어 농작물 재배 하우스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우분 번개탄과 공 모양으로 우분연탄을 만들어 야외에서 레져용 에너지원으로도 활용이 기대된다.우분연탄을 상용화 하기 위해 발효된 우분을 원료로 사용해야 하므로, 기존의 우분 펠릿을 생산하는 우분 발효 설비를 활용해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있어 다양한 에너지원의 시스템화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기타 우분연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639-73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