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은 유치원 및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5분 영상 자료를 지난달 26일부터 대구교육연수원 유튜브 채널에 탑재했다. 이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 시작일이 늦춰진 것에 따른 학교 현장의 요구와 필요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교원 대상 학생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5개 영상과 학부모·학생 대상 등교수업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지켜야 할 수칙 안내 콘텐츠 자료 우수학교 사례 6개 영상으로 이뤄져 있다.교원의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영상은 학생 간 다툼, 따돌림, 도난과 같은 학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와 이를 해결하는 최적의 팁을 담았으며 교사가 검색해 영상을 보고 바로 학급에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학생·학부모 대상 영상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건강 자가진단 하는 것부터 학교에서 수업, 급식, 하교시간에 유의할 점을 담고 있다. 이들 영상은 대구한실초병설유치원 등 1개 유치원과 대구대성초, 대구동성초, 대구숙천초, 대구한실초 등 4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학생에게 교육·안내자료로 자체 제작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이므로 다른 학교(유치원)에서도 교육자료로 활용하거나 등교수업 준비에 이를 벤치마킹 할 수 있다.2019년 1월부터 별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때도 선생님들이 필요한 자료를 쉽고 빠르게 찾아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짧고 쉬운 온라인 수업도구 5분 영상 자료 수업사례 및 수업설계 10분 영상 등을 제작·탑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김승한 원장은 “등교수업을 맞은 선생님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료가 학생 생활교육과 학생과 학부모님께 등교수업을 안내하는 것이라 판단했다. 이번에 탑재된 자료를 통해 선생님의 역량 강화와 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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