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조례발의와 통과실적, 공약사항 이행, 투명성·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경북에서는 최초로 4년 연속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한 영주시는 시민행복과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뜻을 담아 민선7기 출범 2년여 만에 정부의 국정과제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 등 5개 분야 54개 공약 주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약이행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주요평가 항목인 조례발의와 통과실적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영주시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 등에 관한 조례 제정’, 영주 풍기인삼의 세계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설립 및 지원조례 제정’ 등 지역주민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해 각 분야에서 골고루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장욱현 영주시장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들과 정책수립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과 함께 일궈온 성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