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하절기 대비 어린이집 위생 및 안전관리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전수점검은 전체 어린이집에 점검계획을 사전통보해 1차 시설자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힐 계획이다.이번 주요점검 사항은 급식위생, 안전, 방역관리 분야로 구분해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 △통학차량 안전관리 현황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을 집중 점검·지도한다.포항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해 전국 휴원해제인 6월 1일보다 일주일 늦은 지난 8일 일제 개원해 현재까지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과 함께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차확인장치, 후방영상장치, 후진경보음 장치 등의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아울러 어린이집 스스로 운영지침, 재무회계, 아동학대예방 및 안전교육 등 미흡한 분야에 대해 자체 진단하게 하며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부실운영을 사전에 예방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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