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전반기 활동이 마무리됐다.30일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민선7기 제10차 정기회의를 갖고 상생발전 방안을 토의했다.이날 회의는 민선7기 전반기 마지막 회의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주요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중앙부처와 경북도에 대한 건의사항 논의, 민선7기 후반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채택된 건의사항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자금 추가 지원 △남북 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수산업경영인 배정 확대 △대게보호초사업 지속적 예산 투입 △지자체 어업지도선 선박비 국비지원 △계획 인구 산정 기준 변경을 위한 도·시·군 기본계획 수립지침 개정 △건축물관리법 시행에 따른 조직 및 인력 충원 요구 △낙동강수계기금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증액 등 총 8건이다.민선7기 하반기 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에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추대됐다.백 군수는 “도내 23개 시군의 의견을 대변하겠다”며 “도와 조화를 이뤄 모든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반기 회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온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2년간 도내 23개 시군은 물론 경북도와 중앙정부 상호 간 소통과 협력으로 각 시군의 번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 동안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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