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이날부터 도심 속 자연친화적 놀이체험공간을 제공하는 달서별빛 숲속·생태놀이터를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달서구 송현동 산 56번지에 자리한 달서별빛캠프는 2018년 개장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민들의 각광을 받으면서 달서구는 이달부터 캐러밴 6대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한 상태다. 목재문화 체험장도 내년께 완공될 예정이다.시설 확충에 더해 별빛캠프장 인근에 어린이들의 자연친화형 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환경부 주관의 생태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3000만원, 구비 3억원을 들여 자연친화형 놀이터를 추가로 조성한 것이다. 숲속·생태놀이터는 총면적 3100㎡로, 기존 놀이터의 획일적인 놀이시설과 달리 자연 속 재료와 숲이 어우러진 짚라인 케이블카와 통나무 건너기, 모래놀이장 등 자연 체험형 놀이시설들을 배치했다.  달서구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활동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조성된 곳으로,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 발현도 도울 수 있는 자연친화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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