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경북의 명소 30여곳을 9월~11월까지 결혼장소로 제공하는 ‘낭만결혼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6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낭만결혼식’은 코로나19로 결혼식이 취소·연기돼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예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경북을 대표하는 경북도청(안동) 새마을광장의 푸른잔디, 동해 바다가 펼쳐진 영덕삼사해상공원, 천년고도 경주에서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하는 주작대로 등을 결혼장소로 무료 개방해 아름다운 야외 결혼식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전문 웨딩업체의 컨설팅을 통해 예비부부만의 스토리와 아이디어로 예식장소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으며 예복·메이크업·웨딩촬영 등 커플당 500만원 정도의 예식비용도 지원한다. 또한 예비부부 요청 시에는 주례까지도 해결해 준다.참여 예비부부는 6~20일까지 경북도 누리집(http://www.gb.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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