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는 6일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의 김종록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주한 의원을 뽑았다.이날 서구의회는 미래통합당 소속 5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 무소속 3명 등 총 11명 의원 중 출석정지 징계를 받은 민부기 의원을 제외한 10명 의원들은 무기명으로 의장과 부의장 각 1명씩 선출했다. 김종록 신임 의장은 10표 중 기권 1표를 제외한 9표를 득표했다. 이주한 신임 부의장은 10표 중 8표를 획득했다.김 의장은 제7대 서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제8대 전반기에는 운영위원회 부의장을 맡았다. 김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의장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동료 의원들과 화합해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재개발 건축사업 등 서구의 발전을 이끄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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