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차량 내부 방역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시민들이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 학원 등의 다중이용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활동을 준비했다. 방역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바르게살기 북구협의회, 대학생 봉사단 등이 참여한다.차량 방역은 오는 10일까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북구자원봉사센터 운동장에서 시행한다.봉사자들은 초미립자 분무기로 내부 공간을 살균하고 차량 운전대와 손잡이 등을 소독약품으로 닦는다.방역을 원하는 차량은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이재원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안전에도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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