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스마트 산업단지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경북 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산단 발전 정책’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는 미래통합당 송언석(김천시)·구자근(구미시갑)·김영식(구미시을)·정희용(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주제발표는 ‘구미 스마트산단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 방향’, ‘구미산단의 진화과정과 POST COVID19 시대 전략’을 주제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다.장재홍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용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서철헌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 이승희 경북 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이 토론했다.송언석 의원은 “경북도 산업단지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될 스마트산단을 중심으로 김천, 성주, 칠곡 지역의 산업단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영식 의원은 “스마트산단을 통해 기존 산단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화와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구자근 의원은 “도약이냐 정체냐, 중대 갈림길에 서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다.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조성과 경북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국회의원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미래통합당 이종배 정책위의장,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정부 및 학계, 유관기업,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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