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구 폭력피해 이주여성상담소(이하 상담소)’가 국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9월 초 개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주여성상담소가 내부 비리로 폐쇄돼 대체상담소를 지정·운영했지만 체계적인 지원이 미비한 실정이었다.여성가족부는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상담소를 확대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대구시를 국비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상담소 운영 주체는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구지부이며 상담원 채용 등을 거쳐 9월 초에 중구 향촌동에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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