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던 대구에서 보름 연속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932명이다.지난 5일 이후 이날까지 대구 유입 해외입국자 중 9명의 확진자가 나오긴 했으나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보름 동안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대구에서는 아직도 누적 확진자가 전국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감염지역이었지만 현재는 시민들의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정세가 뚜렷하다.대구에서 발생한 치료 중 확진자는 16명으로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14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에 있다.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24명(병원 3782명, 생활치료센터 2846명, 자가 196명)으로 완치율은 97.1%다.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6명이다.18일 오후 4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월 22일 이후)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94명이 증가한 총 1만23명이다. 이중 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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