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국토교통부 ‘2020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선정 돼 국비 6억원, 도비 1억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지난 10일까지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에 총 39개 시도가 공모에 도전해 총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대구·경북에선 영덕군을 비롯해 청도군,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성군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군비 포함 총 14억4000만원을 투입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5대 연계 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치매인 등) 지원 등을 통해 긴급·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안전한 영덕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영덕군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