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7일 다산면 참외재배포장에서 ‘참외 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 활용 시범사업’ 관련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지금까지는 관행적인 경험에 의한 수동으로 수분을 공급해왔다면,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토양 수분센서를 활용해 토성 및 작물별 생육시기에 따라 필요한 수분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로 안정적인 수분공급이 가능하다.스마트 관개시스템을 사용중인 S씨는 “비오는 날과 맑은 날에 토양수분센서로 측정된 값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해 계획적인 관개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정진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군의 스마트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시스템으로 물관리에 소요되는 노동력절감 및 적정 수분공급을 통한 품질 향상에 기대하는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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