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 준비 중인 농업회의소 설립을 위해 농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은 20일부터 집중적으로 회원모집에 나선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설립추진단 활동은 지난 17일 첫 회의를 갖고 실무위원 구성, 회원모집 및 정관(안) 작성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고령군농업인단체협의회 이기용 회장과 정진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을 공동단장으로 농협관계자, 농업인단체장 및 품목별 생산자단체 대표 등 33명으로 구성된 설립추진단은 당초 2020. 7월 예정이었던 창립총회 목표를 12월로 연기하고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설립추진단은 회원모집 홍보 현수막을 각 읍면에 게시하고 필요시 읍면과 농업인단체 및 생산자단체를 직접 찾아가며 집중적으로 회원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11월부터는 모집된 회원 중에서 대의원 및 이사를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해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업회의소가 설립되면 농업정책은 행정과 농업회의소가 협의해 추진하며 농업인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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