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구시 8개 구·군 중 1위에 선정됐다. 27일 달서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수행실적을 합동 평가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국가 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의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고 있다. 정성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한 대구시는 지난 23일 구·군별 실적을 자체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달서구는 △정량지표 △정성지표 기여도 △자체보고회 개최 △워크숍 및 교육참석율 △기타 기여도 등에서 총점 680점을 달성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수성구가 뒤를 이어 648점을 얻었다. 추진사업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총 47개 항목에서 40개를 달성했다. 구가 추진하는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노인 돌봄서비스 제공률 △만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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