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환 변호사(前 울산지법 부장판사)와 배은숙 ㈜세아섬유 대표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아너 소사이어티 159호로 가입한 김현환 변호사는 1962년 의성 출신으로 영신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군법무관을 마친 후 대구에서 7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다 법조일원화가 시작될 무렵인 2001년 광주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구지법·가정법원 경주지원장을 역임하고 울산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1971년 대구에서 출생한 배은숙 ㈜세아섬유 대표는 대학졸업 후 부친인 배동은 대표가 설립한 섬유원사 코팅 전문기업인 세아섬유의 전신인 세아직물에서 1996년부터 근무하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그 후 실장, 부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는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 직원 24명과 함께 매출 70여억원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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