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심화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사회가 고령화시대로 접어들게 되면서 고학력 은퇴 인구가 증가하고 인문‧교양에 대한 중장년층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인문 프로그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게 됐다. 이에 따라 김천시립도서관은 대구대학교 양종근 교수와 함께 ‘조화와 아름다움-맛과 멋의 미학적 지혜’라는 주제로 8월~11월까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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