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0시 현재 33일째 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대구에서 30대 미국입국 30대 여성이 확진됐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같은 시각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943명(지역감염 6881명, 해외유입 62명)이다.추가된 확진자는 동구(외국인) 거주자로 지난 3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4일 확진 판정돼 대구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에 대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4일 오후 4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월 22일 이후)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7명이 증가한 총 1만1167명이다.이 중 1만115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1만1013명이 음성 판정, 8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나머지 12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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