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가야금 천재소녀 박고은 양을 고령군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로 지난 19일 위촉했다.고령군 최초로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고은 양은 SBS 스타킹, 영재발굴단, KBS 국악한마당, KBS2 생생정보통, MBC 얼쑤 우리가락, 국악방송 등 다수의 방송출연뿐만 아니라 가수 헨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음악 분야의 영재들과 만나는 ‘같이 헨리’ 시리즈에 참여해 화려한 기교와 천재성을 보이면서 가야금의 세계를 알리고 있다.초등학교때 ‘신동’ 소리를 들으며 국악계의 주목을 받아온 박고은 양은 고령에서 열린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은상을 받은 바 있다. 앞으로 악성 우륵선생과 가야금의 고장 고령군과 아름다운 동행으로 방송 및 유튜브 채널 등 SNS를 활용해 국악기 가야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박 양은 “자연이 가까이 있는 느낌이 들었고, 가야국의 향기가 남아있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 연주를 통해 가야금과 국악을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곽용환 군수는 “앞으로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가야금 소녀 박고은 양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이번 청소년 가야금 홍보대사 위촉으로 가야금을 통해 한국과 세계인에게 국악의 우수성과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고령군이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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