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조183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당초 예산 1조360억원보다 1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상권 활성화 지원에 53억원, 한국판 뉴딜사업 44억원,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286억원이 들어간다.또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500명에 지원할 희망일자리사업에 46억원을 편성했다.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에 45억원, 복합운동장 및 야구장 조성 45억원,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20억원, 황산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 40억원, 시가지 도시재생사업(감호·평화지구) 토지보상에 22억원을 투입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예산이 확정 되는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제3회 추경 예산안은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4일 확정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