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8월부터 방문객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광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안내판과 모바일 앱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의성군은 대표관광지인 조문국 사적지와 고운사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해당 서비스는 방문객들이 관광지 내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관광안내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관광지 안내 영상과 함께 주변 관광지, 교통편, 맛집 등 실속 있는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가 설치되지 않은 고운사에서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개별 관광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대면이나 밀집 우려 없이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효과성이 더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부 방문객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성군을 다녀갈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상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요즘, 관광객들이 의성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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