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인 광장콘서트 `클래식 포레스트`가 잠정 중단됐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오는 9월 5일까지 2주간 광장콘서트를 비롯한 모든 기획, 대관 공연 등을 중지한다.  지난 22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발표에 따라 대구시는 이날부터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했다.   이에 따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기획한 광장콘서트는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진행한 공연을 끝으로, 오는 9월6일께 재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공연의 포문을 연 대구시립합창단은 비말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번 광장콘서트 등 모든 공연은 9월 초께 확진자 수 추이에 따라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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