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의 팔공산 자락에 산림레포츠단지가 조성된다.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열려 군위와 영양, 고령의 군관리계획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심의된 군위 군관리계획 변경안은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일원(동산계곡 상류)에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12만6615㎡) 결정 건으로 심의결과 별다른 의견 없이 원안가결 됐다.이 사업은 군위군이 2013년 경북도 공모사업(총사업비 250억원. 국비 125억원 포함)으로 선정돼 대구 인근 팔공산 자락의 천연 산림자원을 활용해 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군위군은 이곳에 산림과 계곡을 이용한 치유의 숲과 치유센터를 조성하고 방문객의 이색체험을 위한 에코트램, 플라이라인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영양 군관리계획 변경안은  2008년도 체육시설로 결정돼 골프장 조성이 추진되던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일원에 사업시행자가사업을 포기해 당초대로 환원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됐다.고령 군관리계획 변경안은 고령군 개진면 직리 일원에 소방서(개진·우곡 119지역대) 건립을 위한 용도지역(농림지역→계획관리지역. 3187㎡)을 변경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됐다.이 지역은 가까운 곳에 5개의 농공단지와 산업단지가 있어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나 소방서가 없어 긴급상황 발생 때 초동 대처가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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