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자와 수도권 확진자와의 접촉자, 해외유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명(지역감염2명, 해외유입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6986명(지역감염 6919명, 해외유입 67명)이다.확진자 중 한명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중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지난 14~18일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친척 확진자의 접촉자인 북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25일 확진됐다. 다른 한명은 지난 12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북구 거주 30대 남성(외국인)으로 입국 당일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14일간의 시설 격리 해제 시 24일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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