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이후 진정세를 보이던 대구에서 또 다시 두 자리 수 확진자가 발생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3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며 총 확진자수는 7062명(지역감염 6992명, 해외유입 70명)으로 늘어났다.이날 직원 등 확진자 발생으로 코호트 격리 중이던 동아메디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 5명(환자 4명, 직원 1명) 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한 집단감염이 일어났던 동구 소재 사랑의 교회 교인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2명(동거가족 1명,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서울 광화문집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4일간의 자가격리를 종료하면서 시행한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은 1명도 확진됐으며 서울발 확진자(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 1명, 사랑제일교회 1명)의 접촉자 2명과 이들의 동거가족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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