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에 대한 감사도 비대면 원격화상으로 하는 시대가 됐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24~28일 이뤄진 독도재단 종합감사가 비대면 원격화상으로 진행됐다.도는 당초 대면감사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바꿨다고 밝혔다.도 관계자는 “비대면인 서면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원격화상 감사를 처음 도입했는데 큰 불편이 없었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종합감사의 모든 비대면 서면감사를 원격화상 시스템으로 할 계획이다.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들어 1월부터 4월까지는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감사를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연기했다.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된 5월에는 김천시와 출연기관 2곳의 종합감사를 서면감사로 했고 6월부터는 울진군을 시작으로 대면감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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