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23일 만에 지역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해외에서 유입된 2명이며 지역감염 확진자는 없다. 대구의 총 누적 확진자는 7086명(지역감염 7011명, 해외유입 75명)이다.대구에서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43일 연속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수도권발 2차 확산이 시작되자 7일 0시까지 23일간 지역감염 확진자가 이어졌다.이날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 50대 남성과 달서구 거주 50대 남성이다. 6일 인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구시는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동안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대구에서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96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6911명(병원 3865명, 생활치료센터 2849명, 자가 197명)으로 완치율은 97.5%(전국 76.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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