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창수면 인량리에 마을 카페 ‘토닥토닥 공동체’를 오픈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서로 토닥거리며 살자는 의미로 지어진 토닥토닥 공동체는 2019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매일 2회(12시30분~오후2시, 오후5시~오후7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판매 품목은 오디에이드, 무말랭이차, 사과잼, 복숭아잼 등이다. 앙금절편은 주문 시 구입할 수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마을주민이 만든 커피도 즐길 수 있으며, 인량리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풍스런 고택은 덤으로 볼 수 있다.영덕군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솜씨를 소득사업과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